알콘 나이트앤데이

왠만한 렌즈는 뻑뻑하고 눈이 아프다
알콘 일회용은 네시간 정도 쓰고 며칠 렌즈 못낌

그래도 그게 편했는데 안경점 갔더니 알콘이 없어서 아큐브 오아시스를 사봤다.

아큐브는 일단 렌즈가 두꺼움
몇개는 끼자마자 불편해서 빼고 눈 컨디션 좋으면 몇 시간 낄 수 있었다.

그래도 가끔은 렌즈를 끼고 싶은데
알콘 나이트앤데이 라는게 있다길래
왠지 이건 착용감이 좋을것같은 느낌~
마침 집 앞에 한 팩에 37000원에 팔길래 사봤다.

말은 잘 때도 낄수 있다는데.. 정말 그럴지도 궁금

일단 껴보니 얇긴 진짜 얇다.
하지만 내 눈은 정말 렌즈와 친하지않은지..
끼자마자 이물감 있음. 한쪽눈은 빨개짐..ㅠ

그래서 일단 빼고 다음날인가 다시 꼈을땐
처음보다 적응했는지 반나절 착용했다.

그 다음날은 눈이 건조해서 못끼고 또 그담 날 4시간 끼고..

일단 껴보니 이걸 한달동안 끼고 잠도자고 한다는건 내 눈으론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다른 사람도 그럴 것 같다.

알콘 일회용보다는 더 얇고 착용감이 좋은 것 같은데 중간에 내가 아큐브를 착용해서 바로 비교해본게 아니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세척해서 쓸 수 있으니 경제적인 것 같음

안경에서 벗어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