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이 넘 예쁘고 떨어지는게 아까워서
낙엽이 다 떨어지기 전에 가을을 만끽하려고 고른 서울대공원.
단풍구경도 하고 동물도 보고 아이들과 소풍가기에 최고의 장소였다.
나는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입장권은 키즈노트에서 산다. 내 생각에는 여기가 제일 저렴한 듯.
키즈노트 어플 안에 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되고
금액은 이렇다.
어른 리프트2회권+동물원 12000원
청소년 리프트2회권+동물원 8000원
어린이 리프트2회권+동물원 7500원
유아 리프트2회권+동물원 5500원
어른 둘에 유아 어린이 총 네명이서 37000원을 결제하고 카카오톡으로 바코드가 오면
리프트 타는곳 앞에 티켓 교환처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우리 가족 동선은
출발할 때 리프트 1회 타고 동물원에 들어간 다음
기린부터 슬슬 올라가며 구경한다.
그 다음 오른쪽 방향에 있는 곤충관을 가봤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곤충관 주변에 있는 테이블에서 도시락을 먹고
슬슬 구경하며 올라가다가 라이언카페 발견.
카페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사자도 보고.. 가격은 비싸지만 한번은 꼭 가볼만한 장소이다.
오래 추억에 남을 듯^^
그런데 나오자마자 밖에서 컵라면과 콘아이스크림을 팔아서 이거 먹을걸 조금 후회 ㅋㅋ
식물원을 가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문을 닫았다.
더 위로 올라가서 곰도 보고, 호랑이도 보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새들도 보고
내려와서 어린이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실컷 타고, 다섯시가 넘어서 남은 리프트 1회를 타러오니 줄이 길었다.
그래도 간식 먹으며 기다리면 금방 줄어든다.
동물원 젤 위에서 동물원 입구까지 내려오는 리프트는 길이도 길고 경치도 훤히 보이는것이
정말 아름답고, 또 아픈다리도 쉴 수 있어서
만족도 최고이다 ♡♡♡ 이거 타려고 여기오는듯!
주차장까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끼리열차를 타고오면 딱 좋음.
그리고 카카오T로 주차등록해놓으면
주차비할인도 되고 주차비 정산하려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필수로 챙겨야 한다.
집에오니 16000보 걷고 모두 뻗음...
아이들에게도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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