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곤충에 한창 빠져있는 1호가
집에서 개미를 잡아다 흙에 넣고 키우더니
이젠 여왕개미를 사달라고함..
여왕개미를 파는지도 몰랐던 내가
젤 저렴한 개미를 주문하고..
개미집은 기성품이 넘 비싸서.. 직접 만들기로 함
준비물: 다이소에서 3개에 2천원인가 하는 플라스틱통과 지점토. 석고는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방충망, 빨간 셀로판지, 물약통
젤 밑에 석고바닥을 깔아주고
위에 지점토를 붙이고 석고를 붓는다
![](https://blog.kakaocdn.net/dn/U7xqS/btrNcoNZEW4/jHVSwE4YGzcvufFni3nz0K/img.jpg)
석고가 굳을까 후다닥하는 바람에 만드는 과정은 못찍음 ㅠ
뚜껑은 젓가락 달궈서 구멍을 내고 방충망 붙임 ㅋㅋ
물약통도 꽂아서 물도 주고 빨간색으로 덮어주고..
왼쪽통은 먹이 놔주는 통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WSf9u/btrNibN9Nnk/hDPCy3qIqWJUeuenPRfRmk/img.jpg)
한 두달 지나니 개미들이 알을낳아서 막 애지중지 돌본다. 귀여움ㅋㄷ
언제 새끼들이 나올지.. 기대도 되고..
생각보다 깔끔하게 관리는 안됨 ㅠ
밥은 아이가 곤충젤리나 밀웜을 줌..
볼 때마다 안죽었나 긴장하며 확인하는게 일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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